대부분의 남자는 군대를 다녀왔고
많은 훈련으로인해 몸이 예전만치 않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군대만 갔다오면 기상청보다 더 정확한 일기예보를 자랑하는
본인의 무릎은 크로스핏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두려움이 비례합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하며, 또한 회복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평생 운동을 아프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건 주워들은건데 무릎보호대도 운동시에는
무릎이 나오는 무릎보호대가 좋다고 하더군요
이게 맞는 말인지 궁금하네요...

무릎부상이나 무릎에 대한 염려로 운동시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 회원님이나
그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모두 공유하고 토론해봅시다^^

전 과거에 강원도 인제 예비사단에서 복무했는데
상병즘되니 무릎이 너무아파서 내리막길을 도저히 내려갈때마다 엄청난 극통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때는 글루코사민을 먹고 많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짬 더차서는 슬슬 장구류도 에이급으로 바뀌고
분대장차면서 군장도 가벼워져서 그 이후로는 통증이 완만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인위적인 걸 싫어해서 약은 그이후로 안먹고 있습니다
비타민은 매일 먹어요^^;

아무튼 크로스핏은 특히나 무릎에 자극적인 운동이 많지 않나요
스쿼트부터 시작해서...
무릎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나요